냄새 잡는 ICT 기술, 돈사 악취 잡는다! 💨

농촌진흥청, IoT 결합 탈취 기술 전국 확대… 임실군도 저감제 지원으로 농가 부담 덜어

축산 냄새는 양돈 산업의 오랜 숙제입니다. 하지만 최근 농촌진흥청 주도로 ICT 기술을 접목한 냄새 저감 기술 보급에 속도가 붙으면서, 돈사 악취 문제 해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지자체 차원의 지원도 이어지며 농가들의 관리 부담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1. IoT 기술과 만난 '냄새 저감'의 진화

농촌진흥청은 사물인터넷(IoT) 기반 냄새 측정 시스템을 기존 탈취 장치와 결합한 통합형 냄새 저감 기술을 전국 26개 농가에 확대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이 기술은 돈사에서 배출되는 공기를 장치 내부로 유입시켜 물로 냄새 물질을 씻어내는 국내형 소형 탈취탑전기화학식 모듈형 센서를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 센서는 암모니아와 황화수소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며, 정상 범위를 벗어날 경우 즉시 알람을 울려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합니다.

2. '플로팅 커버'와 자동화 기술도 기대

농촌진흥청은 또 다른 냄새 저감 기술로 '플로팅 커버'와 IoT 기반 냄새 측정 시스템을 연계한 통합형 기술도 개발했습니다. 플로팅 커버는 분뇨 저장조 표면에 고무 재질의 원형 부유체를 띄워 냄새 확산을 줄이는 방식입니다. 현재 현장 실증이 진행 중이며, 2027년부터는 16개 농가에 확대 보급될 예정입니다. 나아가 2027년부터는 자동화 기반 냄새 저감 장치 개발에도 착수합니다. 이는 탈취탑에 자동운전 시스템을 접목해 공기 중 암모니아 농도와 세정수 상태를 실시간 분석하고, 세정수 살포 및 교체까지 자동으로 제어하는 기술입니다.

3. 농가 부담↓, 효율↑… 선제적 악취 관리

작년에 12개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된 탈취탑 시범사업 결과, 인근 주민들은 냄새 감소 효과를 체감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는 곧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또한, 2027년부터 개발될 자동화 기반 냄새 저감 장치가 상용화되면 불필요한 운영비를 줄이고 농가의 관리 부담을 낮춰 냄새 저감 장치 운영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4. 지자체도 발 벗고 나섰다: 임실군의 저감제 지원

한편, 전북 임실군은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양돈악취 저감제 공급사업’을 추진합니다. 기온 상승으로 분뇨 부패와 악취 민원이 증가할 것에 대비한 선제 조치로, 올해 총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7개 농가에 저감제 35톤을 순차적으로 지원합니다. 공급되는 저감제는 미생물 제제와 유용 미생물(EM)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뇨 내 암모니아와 황화수소 제거 효능이 입증된 제품입니다.

5.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현장 지원 강화

국립축산과학원 스마트축산환경과 장길원 과장은 "현장 적용이 가능한 기술 개발과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데이터 기반 자동화 기술 개발과 현장 지원을 강화해 지역사회와 공감할 수 있는 축산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실군 심민 군수 또한 "저감제 공급을 통해 주민과 양돈인이 상생하는 청정 축산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정책적 지원은 양돈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 한 줄 요약: ICT 기술이 돈사 냄새 잡는 해법으로 떠오르며 농가 부담 경감 및 축산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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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투데이 (Handon Today) | 팜스링크 기자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