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 잡는 스마트 축사 시대 개막! 🐷💨 농진청, IoT 기술로 악취 관리 혁신

AI와 결합된 탈취기술로 농가 부담↓, 지역사회 민원↓… 연내 26개 농가 확대 적용

축산 냄새, 더 이상 골칫거리로만 남겨두지 않겠습니다. 농촌진흥청이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혁신적인 냄새 저감 기술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사물인터넷(IoT) 기반 냄새 측정 시스템과 탈취 장치를 결합한 통합형 기술을 올해 전국 26개 농가에 확대 보급하며, 쾌적한 축산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1. ICT 기술로 무장한 ‘냄새 사냥꾼’ 등장

농촌진흥청은 국내 실정에 맞는 소형 탈취탑과 IoT 기반 냄새 모니터링 시스템을 연계한 통합형 냄새 저감 기술의 현장 적용 범위를 넓힌다고 지난 13일 밝혔습니다. 기존 탈취탑은 돈사에서 배출되는 공기를 내부에 유입시켜 물 분사를 통해 냄새 물질을 제거하는 방식입니다. 여기에 전기화학식 기반 모듈형 센서가 더해져 암모니아와 황화수소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만약 정상 범위를 벗어나는 이상 패턴이 감지될 경우 즉시 알람이 울리는 똑똑한 기능까지 갖췄습니다.

2. ‘플로팅 커버’와 AI의 만남, 냄새 확산 원천 차단

농촌진흥청은 한 걸음 더 나아가 ‘플로팅 커버(Floating Cover)’와 IoT 기반 냄새 측정 시스템을 연계한 새로운 통합형 기술도 개발했습니다. 플로팅 커버는 고무 재질의 원형 부유체를 분뇨 저장조 표면에 띄워 냄새 확산을 근본적으로 줄이는 방식입니다. 현재 현장 실증이 한창이며, 2027년부터는 시범 사업을 통해 16개 농가에 확대 보급될 예정입니다.

3. 미래형 축사를 향한 움직임, 자동화 기술 개발 착수

농촌진흥청은 2027년부터 자동화 기반 냄새 저감 장치 개발에도 착수합니다. 이는 탈취탑에 자동운전 시스템을 접목하여 공기 중 암모니아 농도와 세정수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세정수 살포 및 교체까지 자동으로 제어하는 기술입니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불필요한 운영비를 절감하고 농가의 관리 부담을 줄여 냄새 저감 장치 운영 효율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4. 냄새 저감 기술, 농가와 지역사회를 잇는 다리

지난해 12개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된 탈취탑 시범사업 결과,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냄새 감소 효과를 체감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습니다. 이는 냄새 저감 기술이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농가와 지역사회 간의 소통과 상생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전북 임실군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양돈악취 저감제 35톤을 지원하는 등 지자체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5.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끊임없는 도전

국립축산과학원 스마트축산환경과 장길원 과장은 “축산 냄새 저감을 위해 현장 적용이 가능한 기술 개발과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데이터 기반 자동화 기술 개발과 현장 지원을 강화해 지역사회와 공감할 수 있는 축산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농촌진흥청의 이러한 노력은 냄새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미래 지속 가능한 축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 한 줄 요약: 농진청의 ICT 접목 냄새 저감 기술 확대 보급으로 농가 관리 부담 줄고, 지역사회 민원 해소에 기여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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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투데이 (Handon Today) | 팜스링크 기자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