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 ASF 바이러스, 월악산서 또 발견…농장 잔불 관리, '기본'이 답이다 🐷

경북 문경 월악산에서 ASF 감염 멧돼지 추가 발견, 전국적으로 5마리째. 농장 차단 방역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

최근 경북 문경 월악산국립공원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 한 마리가 추가로 발견되었습니다. 이는 전국적으로 이달 들어 다섯 번째 ASF 감염 멧돼지 발생 사례로, 바이러스의 불씨가 여전히 남아있음을 보여줍니다.

1. 월악산, ASF 바이러스의 '숨은 불씨'

지난 19일, 경북 문경시 동로면 면전리 월악산국립공원에서 ASF에 감염된 야생 멧돼지 한 마리(제4490호)가 폐사체로 발견되었습니다. 이로써 문경 월악산 지역에서 확인된 ASF 감염 멧돼지는 총 6마리로 늘어났습니다. 이는 지난 2월, 14개월 만에 문경 월악산에서 ASF 감염 멧돼지가 다시 확인된 이후 계속되는 상황입니다.

2. 이달 들어 전국 5마리째…ASF, 끝나지 않은 위협

이번 문경 사례를 포함해, 올해 3월에만 전국적으로 총 5마리의 ASF 감염 멧돼지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ASF 바이러스가 완전히 소멸된 것이 아니라, 여전히 야생 멧돼지 개체군 내에서 살아 움직이고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입니다.

3. 농장 ASF 발생 시 '역학 조사' 핵심은?

한편, ASF 발생 농장에서 방역당국의 역학 조사에서 지적되는 사항들을 피하기 위해서는 농장의 내외부 울타리 점검부터 관정, 사료빈 하부까지 세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조언이 있었습니다. 지난 12일 용인축산농협에서 열린 ‘메모리얼 도야지 양돈교실 2026/2027’에서 발라드동물병원 양승혁 부원장은 ASF 발생 예방을 위한 차단 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4. '기본' 방역 관리, ASF 확산 막는 최후의 보루

양 부원장은 농장 내외부 울타리의 틈새가 없는지, 관정이나 사료빈 하부 등 바이러스 유입 경로가 될 수 있는 모든 지점을 꼼꼼하게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기본적인 방역 수칙 준수가 ASF 발생 시 역학 조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차단하고, 농장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5. 농가의 철저한 '차단 방역'만이 답이다

월악산에서 ASF 감염 멧돼지가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는 상황은, 야생 멧돼지를 통한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농가에서는 농장 출입 차량 및 사람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하고, 외부와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차단 방역 수칙을 더욱 강화해야 합니다. 특히, 울타리, 관정, 사료빈 등 잠재적인 바이러스 유입 경로에 대한 상시적인 점검과 관리가 ASF 예방의 핵심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 한 줄 요약: 문경 월악산 ASF 감염 멧돼지 추가 발견, 농가 차단 방역 강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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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투데이 (Handon Today) | 팜스링크 기자 작성*